안녕하세요 협신물산입니다.
이형제는 디테일에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단 손가락 깊숙한곳에는 이형제가 골고루 발라지지 않을 수 있으며, 형태에 따라서 ER-200과 205를 같이사용해야 할 수 있습니다.
협신물산 유튜브에 업로드 되어있는 손 라이프 캐스팅 영상처럼 손을 단순히 핀 형태라면 ER-200을 충분히 뿌려주면 분리는 가능하지만
손가락을 구부리고있는 형태면 205를 사용해야 합니다.
단순한 형태를 먼저 제작해보시고 감을 익히시는 것도 좋으며, 이형제는 스프레이와 액상타입 두 제품으로 구매하셔서 제작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 Original Message ]
안녕하세요, 손 몰드에 사용할 실리콘 대 실리콘 이형제가 필요하여
205번과 200번 사이에서 하나를 선택해 구매해야 할 것 같은데요.
이런 손이나 팔 같은 깊은 형태 몰드 내부에 이형제를 사용할 때 그 도포 방법이 전혀 감이 오지 않아
어떤 제품을 선택해 어떻게 사용하면 될지 여쭙고 싶습니다.
손가락 끝까지 이형제가 고루 도포되어야 할 것이 걱정인 부분인데요.
스프레이 타입은 이형제를 내부에 골고루 도포하는 것이 쉽지 않을 것 같아서요.
지금 이 205번 이형제 소개 이미지에 있는, 팔 몰드에 이형제 용액을 붓는 그림처럼
몰드에 액상 이형제를 붓고 흔들고, 남은 용액은 털어내고 몰드를 뜨면 되는 걸까요?
아니면 스프레이 타입도 어느정도 스스로 흘러내린다든지 하기 때문에 괜찮을까요?
이형제 자체의 점도나 흘러내림이 어느 정도일까요.
또 한가지 궁금한 점은 이형제가 몰드의 디테일에 영향을 어느 정도 주는지도 궁금합니다.
지문이나 손톱 끝 틈 같은 미세한 표현이 이형제 사용시 메꿔져 버리거나, 메꿔지는 정도는 아니더라도 얕아진다거나 하는지,
아니면 크게 신경쓰지 않아도 될 정도로 영향 없이 잘 떨어지게 하는 작용만 하는지
전자일 경우 균일하게+최대한 얇게 도포해야 하는 등 사용 난이도가 상당할 것 같아 걱정입니다.
사용해본 적이 없어 막막하네요.
써보면서 익히게 되겠지만 바디 더블 등 몰드용 실리콘들이 가격대도 있는데,
실리콘 대 실리콘은 이형제 도포가 망하면 몰드를 망치게 되니 무턱대고 시도해보기보단 전문가의 도움을 여쭤봐야 할 것 같아 여쭙습니다.
최대한 도움될 정보가 있다면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